[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민현주 인천 연수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16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과 관련,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치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민 위원장은 이날 “인천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을 비롯해 해외 명문대가 모여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재외동포청 설립 시 국내·외 글로벌 산학협력이 유일하게 가능한 곳이 송도국제도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유치되면 730만 명 이상 재외동포들에게 영사, 법무, 병무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포들이 영어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해외 고급인력 유치, 문화교류 및 글로 산업 융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행정은 물론 경제적 효과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현주 위원장은 지난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사외이사로 위촉,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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