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부평소방서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연소 확산을 방지한 인천시설공단 직원 김시삼·주강평 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4분께 시장 순찰 중 과일 판매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연소 확산을 막았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8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김종기 부평소방서장은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해있어 화재 발생 시 매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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