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졸업’ 등 2월 3주차 상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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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졸업’ 등 2월 3주차 상영작 공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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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은 13일 ‘졸업’ 등 2월 3주차 상영작 4편을 공개했다.

2월 3주차 상영작은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졸업’,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피터 본 칸트’, 숀시트 감독의 ‘스톰보이’,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등이다.

영화 '졸업'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졸업’은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1967년 작품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돼 재개봉한다.

동명의 장편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청춘의 방황과 사랑을 소재로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특히 제 40회 아카데미 시상식(1968년)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1960년대 최고의 미국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포크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이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빌보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OST까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 모았다.

영화 '피터 본 칸트'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영화 '피터 본 칸트'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피터 본 칸트’는 프랑스 현대 영화의 대표 감독인 프랑소와 오종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드니 메노셰, 이자벨 아자니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극중 배우지망생 아미르에게 첫눈에 반한 성공한 예술가 피터 본 칸트 감독의 뜨거운 욕망과 사랑을 그려냈다.

영화 '스톰보이'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영화 '스톰보이'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스톰보이’는 호주의 국민작가 콜린 티엘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Storm boy'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피터 래빗’, ‘정글북’ 제작진이 맡아 마법 같은 이야기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 스틸컷[제공=영화공간 주안]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프랑스에서도’는 일본 영화 원작을 프랑스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B급 감성의 좀비·공포·코미디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영화 ‘아티스트’로 2012년 아카데미 영화제 감독상, 작품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2022년 칸영화제 비경쟁 개막작으로 공개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2월 16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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