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천항 배후부지 물동량 56만5천TEU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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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천항 배후부지 물동량 56만5천TEU "사상 최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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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2573억원
올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목표 물동량 전년보다 10% 상승 62만TEU
인천신항 조감도[자료=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조감도[자료=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사상 최대 물동량 56만5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이 같이 밝히며 이에 따른 인천항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257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공사에 따르면 2021년 물동량과 배후부지 물동량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각각 47만8천TEU, 2116억 원이었으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환경 악화에도 각각 18.3%, 21.6% 상승했다.

2021년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장 후 입주기업의 순차적 운영개시로 전년 대비 6배 수준인 4만TEU, 아암물류2단지는 ODCY(Off-Dock Container Yard) 완전개장으로 전년 대비 2.5배 수준인 15만4천TEU, 북항배후단지 북측 신규 개장으로 6천TEU를 달성했다.

공사는 이는 지난해 물동량의 44%를 기록한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 효과로 분석했다. 올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목표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 상승한 62만TEU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은 입주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쟁력 있는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배후부지 부가가치 발생성과는 배후부지의 물동량 창출을 통한 부가가치 발생효과를 측정하고 지역경제 및 인천항 기여도를 평가하는 성과지표다.

물류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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