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상태바
인천 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1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구]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구에 따르면 2018년 8월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에 이어 4년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 지난 7일 현판식을 가졌다.

상위단계 인증은 보다 발전되고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동구는 그동안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기본권리를 보장하는 이룸 청소년도서관 조성, 유아숲체험장 조성,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등 20개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예산을 지난 2020년 328억, 2021년 372억, 2022년 432억 원으로 확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지속사업으로 28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송림골 꿈드림센터 조성 ▲아뜨렛길 지하광장 리모델링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환경 조성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