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동네서점 무료대출...인천 9개 군‧구 동시 운영
상태바
희망도서 동네서점 무료대출...인천 9개 군‧구 동시 운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2.08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안내 홍보.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안내 홍보.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가 인천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 41개 동네서점에서 동시 운영된다.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1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29개 서점, 올해 41개 서점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민 도서관 인식 조사에서 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는데, 신청 도서수는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1월말 기준 1184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높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통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매월 1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