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교민, 재외동포청 '영종국제도시' 설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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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교민, 재외동포청 '영종국제도시' 설치 지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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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도미니카공화국 교민에 지지 요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은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교민들을 만나, 재외동포청이 영종국제도시에 설치되도록 지지를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배 의원은 한·도미니카공화국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 중 최상민 도미니카공화국 한인회장, 조봉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자문위원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에서 배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허브 공항이며, 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상드림아일랜드는 교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하며 영종국제도시 설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최상민 한인회장 등 교민들은 재외동포청의 영종국제도시 설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배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초 외교부 청사를 찾아, 박진 외교부장관에게 재외동포청의 영종국제도시 설치를 적극 건의했고, 이후 김성범 인천해양수산청장을 만나 관련 부지 협조에 대해 긍정 의견을 받아냈다.

배준영 의원은 "최적의 입지와 조건을 갖춘 영종국제도시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되어야 한다"며 "영종국제도시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뿐 아니라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도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배 의원이 속한 한·도미니카공화국 의원친선협회와 한·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상대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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