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1051억 투입, 청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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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년 1051억 투입, 청년 맞춤형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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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등 맞춤형 지원책을 발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총 71개 세부사업에 지난해 대비 160억 원 증가한 1051억 원 청년예산을 반영한 2023년 인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자리 분야 27개 사업에 218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과 해외진출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기업 투자펀드를 3년 간 600억 원을 조성, 중장년 전문가 매칭컨설팅을 통한 신개념 세대융합 창업지원, 청년 창업공간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진취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을 추진, 4년 간 100명 청년창업가에게 각 1억 원씩 총 10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649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년 취업 지원하게 된다.

주거 분야는 8개 사업에 468억여 원을 투입한다. 중앙부처 사업인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만 19세~34세까지 지원)을 확대해 만 39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임차보증금 이자(2%)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며, 청년주거단지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4,500세대 조성, 청년임대주택 5년 간 2,800호 공급 등 청년주거안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 분야는 16개 사업에 47억여 원을 투입, 항공정비(MRO), 데이터.인공지능(AI)기술, 의료 코디네이터, 문화콘텐츠, 친환경, 국제기구, 마이스(MICE) 등 청년 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 지원과 학자금 및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15개 사업에 304억여 원을 투입, 자립준비청년 1천만 원 지원, 드림체크카드 구직활동비 최대 3백만 원,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최대 120만 원 지원, 3년 적립 시 1천만 원 목돈마련 드림포(for)청년통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권리 분야는 5개 사업에 11억여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청년참여 위원회 확대,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등 청년층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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