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체육 활성화‧‧‧학교 체육시설 추가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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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생활체육 활성화‧‧‧학교 체육시설 추가 개방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2.0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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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시의원 "주민들 체력.건강관리 위해...인천시와 시교육청 나서야"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체육시설을 추가로 개방해야”

김유곤 인천시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며 “지난해 9월 57.7%에 불과했던 인천지역 학교 체육시설 개방률이 그해 11월 67.9%로 상승했다”면서 “학교 운동장이 524곳 중 444곳(84.7%), 실내체육시설은 488곳 중 249곳(51.0%) 등이 개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달 19일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해에 비해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률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미비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테스크포스(TF)의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체육시설 신규 건립보다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며 “보상보험 및 시설물 복구비용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다.

김유곤 시의원은 이날 “실제로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이를 근거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교육청이 개방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개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은 주민들의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해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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