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연두방문 일정으로 계양구를 방문했다.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구 의회 방문과 주요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통해 구 역점추진 사업인 ▲계양 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계양AG 제척부지 체육공원 조성 지원 ▲경인아라뱃길 수변관광지 조성 지원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유 시장은 "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해서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50여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시민인 우리 계양구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계양구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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