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BK21 산학융합 인터랙티브 바이오공정 혁신 교육연구단 출신 황승규 박사가 신산업 분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황 박사는 4단계 BK21사업에 참여, 대학원생으로 지원을 받으면서 전기화학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생체삽입형 에너지저장 소자개발 및 전기화학 바이오센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박사 과정 동안 국제우수저널에 총 49편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6.744, JCR 상위 5%이내)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육부의 BK21(Brain Korea 21·두뇌한국) 사업은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재양성사업이다.
인하대 산학융합 인터랙티브 바이오공정 혁신 교육연구단은 산학융합 바이오 공정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과 바이오헬스 혁신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황 박사는 현재 인하대 부설 나노바이오하이테크소재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여러 국가 연구개발(R&D) 지원과제에서 연구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인하대 연구중점 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승규 박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연구자로서, 항상 겸손하게 배우고자 하는 초심을 잊지 않고 연구에 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