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후 3시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지역 주민 전통문화 체험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부평문화원은 정월대보름을 맞는 2월 5일 오후 3시부터 삼산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을 준비했다.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으로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파스텔걸스 ▲춤추리무용단 사전공연과 공식행사로 ▲달집태우기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마당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연날리기대회, 제기차기대회, 신년윷점보기, 연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유문화의 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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