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은 25일 ‘라인’ 등 1월 4주차 상영작 2편을 공개했다.

1월 4주차 상영작은 위르실라 메이 감독의 ‘라인’, 주영 감독의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다.

‘라인’은 주인공 마르가레트가 자신의 엄마와 물리적으로 충돌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후 가족 곁을 맴돌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로,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작에 선정된 영화다.

특히 칸의 거장 다르덴 형제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홈’, ‘시스터’ 등에서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위르실라 메이가 감독을 맡았다.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미숙한 두 어른 ‘윤서’와 ‘수찬’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을 그린 영화다.

‘짝사랑’, ‘계양산’ 등 주로 단편영화를 제작했던 주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배우 임선우, 김명찬이 호흡을 맞췄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