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3년 설 연휴 인천지역은 대체로 평온했지만 가정폭력은 지난해보다 12.2%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1~24일 설 연휴기간 5대 범죄는 일평균 19.6건으로, 지난해 22.4건보다 12.5% 감소했고, 112신고는 일평균 3,177건으로 지난해 2,643.2건보다 20.2% 증가했다.
이중 가정폭력 관련 112신고 수는 일평균 78.3건으로 지난해 69.8건보다 12.2%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일평균 교통사고는 지난해 15.4건보다 7.6건으로, 50.6% 대폭 감소했고, 부상자는 지난해 일평균 26.8명에서 10.6명으로 60.4% 감소했다.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청 관계자는 “인천경찰은 설 명절 이후에도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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