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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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재단,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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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재단은 조직개편을 통해 구민 문화자치를 실현하고 생활문화, 문화예술진흥, 문화예술교육 등 기초문화재단의 핵심 기능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2본부 1센터 9개 팀을 2본부 5개 팀으로 개편했다. 기획경영본부·문화예술진흥본부와 기획경영팀·시설운영관리팀·문화예술진흥팀·생활문화복지팀·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으로 개편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이는 정부 지방 공공기관 혁신 계획에 발 맞추고, 서구 대표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재단은 이번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혁신과 개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의 생산과 공유를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해 서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문화재단의 최종 목표이자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서구문화재단은 2018년 출범 후 우수예술 공급, 문화주체로서 구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운영해 왔다.

지난 17일 출범 5주년을 맞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향후 5년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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