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7일 물류기업 대상으로 독립국가연합(CIS)지역 물류현황에 대한 인천항 글로벌 물류세미나·상담회를 개최했다.

CIS는 러시아, 벨라루스,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등으로 구성된 9개국 국가연합체다.

세미나에는 선사, 포워더 등 물류기업 약 20개사가 참석했으며, CIS지역 전문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오리진 김익준 대표가 강사로, 해당 지역의 공급망 변화와 수출입 물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세미나 후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수출 판로개척 등 문의 사항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이어 3월에는 미주지역, 5월에는 유럽지역 물류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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