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16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16일 오전 0시 기준)는 851명으로,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84일 만에 1천 명대 이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3만 4,347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각 군·구별 발생현황은 서구 200명, 남동구 149명, 부평구 115명, 중구 101명, 연수구 100명, 미추홀구 80명, 계양구 70명, 강화군 17명, 동구 15명, 옹진군 4명 등이다.

인천시 감염병 지정 병상 현황(15일 오후 6시 기준)은 ▲일반환자 병상 203병상 중 59병상 사용, 가동률 29.1% ▲중증환자 병상 259병상 중 81병상 사용, 가동률 31.3% ▲준중증환자 병상 506병상 중 158병상 사용, 가동률 31.2% 등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60세 이상·역학적 연관자·의사소견서 보유자 등)은 지역별 선별진료소(군·구 보건소 11곳, 의료기관 19곳) 등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휴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이다.

일반 시민의 경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센터 현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