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의료 등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상태바
인천시, 교통·의료 등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1.16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오는 21~24일 설 연휴 코로나19·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2개 분야 세부 대책을 수립,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부 대책을 보면 설 연휴 코로나19 의료상담센터 4곳, 행정안전센터 10개를 24시간 운영하고, 30곳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대응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서는 대중교통이 증편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28대 증차되고, 여객선 운행 횟수는 15회로 늘어나며, 연휴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설 당일 22일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가족공원간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아울러 인하대병원 등 20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27곳이 운영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및 소방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 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정보, 문화예술 행사 정보 등 연휴 기간, 유용한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