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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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기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1.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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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10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방교부세 10억 원을 받게 됐다.

광역 17개 및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총 11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자치구로는 서구와 도봉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구는 기관 내 기능 조정, 민간 경합사업 정비, 이용자 안전 확보 등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한 도시에 신도시가 2개 이상 건설되고 있는 지역으로 각종 국시책 사업이 활발히 진행, 올해 인구 60만 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민을 위한 공공시설물이 늘어나면서 공단 위탁 사업이 증가했고, 공단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조직과 인력의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구는 구 자체적으로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유사 기능의 사업장 통합과 대팀제 형태의 조직개편을 단행, 부서 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공단 조직 운영의 효율성 증진과 사업 운영의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섰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방 공공기관도 핵심기능 중심으로 조직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때”라며 “분산된 인적․물적 자원을 최적으로 연결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구형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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