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오는 12일까지 겨울철 포장위험물 취급 하역현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천해수청은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위험물 하역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지정‧운영 현황, 위험물 안전관리자 배치‧교육 현황, 소화․안전설비 즉시 사용가능 여부 및 유지보수 현황, 하역시설 및 장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고경만 항만물류과장은 “포장위험물에 대한 하역안전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여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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