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설 연휴 인천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오는 21일 오전 0시부터 설 연휴 4일 간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원적산.만월산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 등이다.
시는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조성표 교통건설국장은 “연휴 동안 행복한 설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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