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청라시티타워 '정상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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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청라시티타워 '정상화' 시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1.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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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 3일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 만나 '사업 정상화' 추진 방안 논의
3일 (우)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3일 (우)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만나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3일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만나 청라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라시티타워의 정상적인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주체인 LH와 인천경제청이 새해 벽두에 만나 추진의지를 다진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 청장은 이날 김연중 단장의 유임을 축하하고 청라시티타워 추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문제 해결에 힘을 합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연중 단장은 "청라의 최대 현안인 시티타워의 해결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함께 정상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현재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사업 주체인 LH와 사업 시행자인 SPC(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의 추가 사업비 분담 등과 관련한 이견으로 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LH 등으로 구성된 민·관·정 TF팀을 구성, LH의 타워 건설과 인천경제청의 관리·운영을 통한 사업 추진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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