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公 사장 "백년 기업의 기반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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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公 사장 "백년 기업의 기반 다져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1.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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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신년 축하 문화공연 등 이벤트행사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모든 임직원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새출발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달 취임 직후 인사운영, 주요사업 점검, 조직 개편을 위한 3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사와 의사결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탈바꿈시겼다.

[이상 사진=한국가스공사]
[이상 사진=한국가스공사]

또, 노조와의 임금협상을 원만하게 마무리해 노사 관계를 빠르게 정상화시키는 등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의 시급성을 국회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 설명, 지난해 말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도 큰 힘을 쏟았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창립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아 다시금 정신적 재무장을 통해 백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며 “민첩하고 영특한 토끼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장애물을 훌쩍 뛰어 넘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먼저 희망에 가득차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전제일, 즐거움, 소통, 성과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가스공사의 최고 가치라는 철학을 체화하고, 업무와 작업 프로세스를 철저히 작업자 안전의 관점에서 점검해 불의의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사장은 “국민 경제가 어려운 요즘,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탄한 에너지 안보를 책임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뜻함을 전파하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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