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대상지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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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대상지 사전 점검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0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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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핵심 대상지인 송도센트럴파크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8억 원 등 총 56억 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콘텐츠개발 ▲야간경관 육성 및 명소 발굴 ▲야간관광 여건 개선 ▲타 지자체 연계사업 추진 등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송도센트럴파크, 중구 개항장·월미도 권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해 인천 전역에 걸쳐 ‘밤이 즐거운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점검을 통해 송도센트럴파크의 야간경관, 지역 상권, 도보 투어 코스, 수상레저 시설 운영 현황 등 대상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 수변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빛 축제, 음악공연·야시장 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노을 야경명소 육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첫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인천이 선정된 만큼, 야간관광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내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2월 9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4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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