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천항 10억 원, 경인항 2억 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올해 인천항과 경인항의 항만활성화 기업에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에 기여한 인천항(인천항만공사)과 경인항(한국수자원공사)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11억3천만 원, 2억 원을 배분‧지원했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주)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돼 실적에 따라 최고 9천3백만 원까지 차등지급 됐다.
시는 2023년에도 인천항 10억 원, 경인항 2억 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연 물류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인천항 및 경인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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