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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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환영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12.29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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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9일 논평을 통해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구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좌IC 구간)이 가장 큰 관문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총 사업비가 5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반영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경인고속도로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지만 교통량 증가로 인한 고속도로 기능 상실과 소음과 매연 등 환경오염의 주원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수십년 간 인천을 동서로 양분해 생활권 단절, 균형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적받던 인천대로가 지하화된다면 원도심 단절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은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하화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토부 혼잡도로 반영, 국토부 투자심의위 통과, 기재부 재정사업위 통과, 그리고 가장 큰 관문인 기재부 예타 심사까지 인천대로 지하화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섰다.

2023년부터 인천대로 지하화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인천대로 지하화 착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그려왔던 비전이 실현되는 인천시대 개막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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