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신규-유망-우수전시회 등 단계별 지원
오는 1월 13일까지 지원 신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유망전시회 지원육성을 위해 ‘송도컨벤시아 전시회 성장단계별 개최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시기획 ▲신규전시회 ▲유망전시회 ▲우수전시회 등 총 4단계 성장단계별로 구성됐다.
전시기획은 국내 MICE 유관업체 또는 협·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홍보비, 업체 및 바이어 유치비 등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 제공한다. 단, 2024년 연내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1회 지원한다.
신규전시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이력이 없거나 1회 개최한 산업·소비재 전시회를 대상으로 2년간 임대료 감면 및 개최·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명전시회는 신규전시회 선정 후 2회 개최 완료 또는 완료예정 전시회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임대료 감면을 지원한다.
우수전시회는 송도컨벤시아 1회 이상 개최이력 보유 및 브랜드 전시회로 육성 가능한 전시회(임대계약 완료)를 대상으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원 제한 품목 완화, 1천 명 이상 회의 동반 콘펙스 형태 전시회 지원, B2B 프로그램 추가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는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받은 세계적인 전시장에 맞게 주최자 지원제도의 재정·행정지원을 강화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전시회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천 전시사업과 주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월 13일 사업 지원 신청을 마감하고 서류 평가 및 평가위원회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2월 1일 예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www.songdoconvens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