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27일 박상춘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인천해경 신청사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256억 원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8,520㎡(약 2,580평) 규모로 2024년 건립을 목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해경은 2019년 1월 청사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 3월 실시설계 완료, 11월 시공사를 최종 선정, 착공 전 지역 주민의 의견 등을 청취했다.
현재 인천해경은 2018년부터 연수구 옥련동 옛 능허대중학교 부지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2024년 2월경 공사가 완공되면 새로운 청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박 서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보다 나은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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