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달라지는 인천시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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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라지는 인천시 정책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2.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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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부모급여 확대,부모빚 대물림 법률비용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인천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 등...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3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정책들이 담긴 책자를 발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우선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내년 상반기 중 송도에서 문을 연다.

급증하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경기장 2곳에 파크골프장이,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을 위한 송도글로벌파크 가드너교육센터와 인천 검단소방서 등도 내년에 개소한다.

또 계층별로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영유아·아동들 대상으로 만 1세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부모급여가 기존 35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확대된다.

청년·여성·청소년을 위한 행복정책으로는 만 18~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150명 모집)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대출금 최대 1억 원 이내, 대출이자 2%를 지원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1인 가구·점포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제공해 안심환경도 조성한다.

소상공인 정책은 기존 약속된 인천사랑상품권(이음카드) 캐시백을 지원하며,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역내 소비 활성화를 유지하고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인천 여행업 리스타트 관광상품 지원사업이 도입된다.

아울러 1인당 2백만 원 범위 내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과 다문화 가족 의료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보훈수당도 2만 원 인상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책을 발간, 내년 2월 중 군·구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만들어 인천시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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