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태 총장, 루마니아 장관과 공동연구 추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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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총장, 루마니아 장관과 공동연구 추진방안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2.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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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이 21일 서울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세바스티안 부르드야 연구혁신디지털장관, 리지아 데카 교육부장관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니콜라에 치우카 총리와 함께 방한 중인 루마니아 연구혁신디지털장관,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박 총장을 만나 루마니아 대학, 국립연구소와 인천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브르드야 장관은 이날 “루마니아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나서 내년 연구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70% 증액하기로 했다”면서 “원자력 에너지, 반도체, 레이저, 바이오 분야에서 인천대가 공동연구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데카 장관은 “루마니아는 첨단산업에 관한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IT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인천대가 루마니아 대학, 연구소들과 공동포럼, 연구자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총장은 “인천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교수들이 수준급의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면서 “루마니아 정부가 지정하는 대학,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만남은 루마니아 장관들 방한에 앞서 IT분야에 강점을 지닌 한국대학과의 미팅을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에 요청했고 대사관은 인천대를 지목해 간담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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