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총 공사비 200억 원 이상 78개 공공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전담조직 구성, 안전점검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여부 등이며, 259개 세부지표를 활용, 5개 등급으로 나눠, 산정됐다.
평가등급은 매우우수(95점 이상), 우수(85점∼95점), 보통(60점∼85점), 미흡(40점∼60점), 매우미흡(40점 미만) 등으로 구분된다.
공사는 93점을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하게 됐으며, 국토부장관 표창 수여 등 혜택이 부여된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점검활동을 정밀하게 수행, 우수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공자 등과 협의, 인천항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