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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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 달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12.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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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CP ‘AA’ 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은 후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CP ‘AA’ 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은 후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했다.

공사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하며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공사는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 이후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을 통한 전사적 참여로 효과적인 CP를 운영하며 자발적으로 공정거래를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CP 등급평가 수검은 물론, 역대 최고점수 달성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통해 공정거래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정부 5개 부처(법무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위·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표해 △공정한 계약관계 확립 △임차인 권익 보호 등 48개 공정문화 추진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공사 이희정 부사장은 "공사는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 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준법‧책임경영을 더욱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공공기관 최초로 ESG 헌장을 선포한 후 산업 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ESG 경영 의지를 다지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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