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한파 속 대청도 등 응급환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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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한파 속 대청도 등 응급환자 긴급 이송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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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연일 지속되는 한파 속에 인천 대청‧연평도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41분경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서 코피가 멎지 않아 혈압이 계속 떨어지는 70대 응급환자(남)를 이송해 달라는 대청보건소 연락을 받았다.

이에 인천해경은 인근 서해5도특별경비단 500t급 경비함정을 투입,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안전하게 옮겨,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 36분경 옹진군 연평도 40대 주민(남)이 복막투석이 필요로 한다는 연평보건소 신고를 받고,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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