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수출 첫 500억불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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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수출 첫 500억불 달성 전망"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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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 500억불을 달성할 전망이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년 인천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수출의 탑과 유공포상을 수상한 인천 수출기업인을 축하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정부유공 표창 12명 및 수출의 탑 51개사에 대해 포상을 전수했으며, 2022년 인천 무역의 날 유공으로 수출 규모별 성장률이 높은 분야별 상위 업체 ㈜아지텍 외 3개사를 따로 선정, 수출 우수기업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인천시 수출 진흥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인 및 유공자 6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수출의 탑 및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한 인천시 기업·유공자는 정부포상 37개, 수출의 탑 109개사, 인천시 수출유공 표창 15개 등 총 161개다.

정부 포상 대통령 기관표창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수출 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시가 수상했다.

시의 올해 수출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불 달성이 확실시 된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상승세가 3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수출 비중이 큰 후공정 반도체 기업들이 인천의 수출 실적 증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같은 실적 성장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수출의 탑 분야 인천 최고 수출기업은 20억불탑을 수상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가, 이어 ㈜비에이치가 5억불탑을, (주)세고스가 7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사상 최대 수출액인 500억불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어, 이런 수출실적을 만든 인천 수출기업인 모두의 노고를 축하하고, 내년에도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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