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앞둔 인천UTD '김연수' 영입 수비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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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앞둔 인천UTD '김연수' 영입 수비 강화 나선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1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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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제공=인천유나이티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서울 이랜드 수비수 김연수(28)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수비 강화를 위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김연수를 재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연수는 187cm, 7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된 공중볼 처리와 대인방어에 큰 강점을 가졌다. 특히 빠른 발과 함께 좋은 판단력, 탁월한 발밑기술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강릉시청, 서울 이랜드, 안산 그리너스 등을 거친 후 2020시즌 인천에 입단, 2시즌 동안 총 24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으나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서울 이랜드로 이적, 지난 시즌 K리그2와 FA컵에서 총 37경기를 소화했다.

김연수는 “2023시즌 팬들 앞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며 “인천의 짠물 수비에 이바지하는 수비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연수는 지난 12일부터 제주에서 진행되는 팀의 마무리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3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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