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5일 인천 계양구와 구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환 계양구청장과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등은 이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수행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협약에 따라 국제성모병원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치매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낮 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서비스 ▲인지프로그램 운영 ▲치매노인 가족에 대한 교육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치매는 무엇보다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치매노인 및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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