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율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오는 1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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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율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오는 1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2.1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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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율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세번째 정기연주회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단원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선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주제로 박쥐 서곡,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곡들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이자윤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전악장을 선보인다.

올해 율의 지휘를 맡은 박대명 지휘자는 독일에서 10여년간 지휘를 공부하고 현재 서강대, 경희대, 가천대, 대학연합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다.

그간의 풍부한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동안 율 단원들의 음악역량을 끌어올려 이번 연주회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경은 단장은 “율 아이들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오케스트라도 활성화시켜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 단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음악을 향유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입장하며, 공연 및 입단문의는 율챔버오케스트라(010-8884-0609)로 하면 된다.

율챔버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해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풀편성 오케스트라이며, 매년 협주곡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으로 성장하고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강동구의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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