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금 약 900만원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가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각각의 기부금이 차례로 전달됐다.

우선, 지난 10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인천뚜벅로드 착한 걸음 기부 캠페인’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목표 4억 걸음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이 마련됐다.

이어서, 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금 200만원과 지역 아동을 위해 ‘2022년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 수익금 약4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관광공사 홍정수 팀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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