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자원순환가게’ 등으로 우수한 성과 얻어, 6천만 원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2022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의 수상으로 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평가 방법은 2022년 군ㆍ구별 추진성과(정량‧정성지표 평가)와 2023년 합동평가(사업수행 노력도) 대비를 합산했다.
구의 대표적 우수사례는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사업인 ‘자원순환가게'. 중부동 공원 등 2곳에서 운영 중이고 현재 전국 지자체로 확산·공유되고 있다.
또한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우수사례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문화가 있는 날 정책추진 우수사례 등 행안부 선정 4건과 시에서 채택된 12건 등 정성지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량지표 부분에서도 담당자 교육과 부진한 정량지표 집중 관리 실시 등 목표 달성률(93%)로 우수한 성과를 내어 인천시 10개 군·구 중 3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 이해와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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