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제 11대 원장으로 이주호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한다.
이 신임원장은 30일 송도 G타워 22층 투자유치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부산동성고, 서울산업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산업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1980년 공직에 입문, 철도청, 해운항만청을 거친 후 인천시 기업지원과장 및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했으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 원장은 “인천TP는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지원 서비스 기관”이라며 ‘다양한 기술이 상호 작용하면서 사회를 급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융합시대를 맞아 중앙정부와 인천시, 관련 기관 및 기업 등 산학연관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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