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주당 인천시당, 당정協‧‧‧"초당적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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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주당 인천시당, 당정協‧‧‧"초당적 협력" 요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1.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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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9일 유정복 시장 및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가행사로 격상, 2025 APEC 정상회의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인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 주요 현안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가칭)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경인전철 지하화, 대체매립지 확보를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인천시당 의원들에게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하고 강조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48억)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지원(28억)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118억)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0억)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 등이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720억) ▲스마트그린산단 촉진(70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340억) ▲인천발 KTX 건설(84억) 등 11건 1552억 원으로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유 시장은 “초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야 그리고 인천시가 힘을 하나로 모아 인천원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지역구인 계양뿐만 아니라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서해5도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인천시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관심 갖고 있다”며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주당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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