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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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책 축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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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구]
배다리 책방거리 전경[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6일 배다리 일대에서 제3회 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獻)책 축제를 개최한다.

김현주 시인, 정이수 소설가 등이 참여해 함께 작품을 읽고 낭송할 수 있는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를 운영하며,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배우이자 시인인 조은숙 작가는 배다리 성냥공장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며, 유사랑 화백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먹을 사용해 캐리커처를 그려줄 예정이다.

배다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아트스테이 1930 쌈지문화공원에서는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노래와 참여자의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임희승 타로이스트의 타로 인생상담, 슈링클스 열쇠고리, 책표지, 달고나 만들기 등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배다리의 책방, 문화예술 공간 등을 둘러보고 도장을 찍는 나는야 배다리 탐험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찾아 사진을 찍어 오는 특명! 책을 찾아라 등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미션 참여자에게는 윤후명·이목연·이선우 소설가와 조연수 시인 등 여러 작가들이 친필 사인한 책과 솜사탕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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