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홍보관 '베스트디자인상' 금상 수상
해외바이어 대상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6일간 송도컨벤시아 진행된 ‘2022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행사 개최지로서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중점 홍보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돼, 세계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 지역 컨벤션 뷰로, 마이스 관련 학·협회, 기업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되었는데, 인천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이스 도시’를 테마로 홍보관을 조성해 ‘베스트 디자인상’ 금상(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기간 중 인천은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하는 15개 상담부스를 통해 총 272건의 비즈니스 상담 등 행사 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 베뉴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송도·영종·강화·개항장 일원 등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로 구성된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는 “3년 만에 대면행사를 개최하여 해외 바이어들이 인천 마이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2024년까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인천시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