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하대 환경공학과 전기준 교수 연구팀 학생들이 2022년 2회 대학(원)생 미세먼지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14일 인하대에 따르면 연구팀 환경공학과 이영현 석사과정, 레띠황옌 고분자환경융합전공 박사과정, 김소연 해양과학과 학부생 등은 서울지역 포장도로 재비산먼지가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이동 먼지측정차량시스템을 이용한 도로표면 먼지부하량과 대기오염측정망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년 중 미세먼지가 높게 측정되는 동절기에 대기오염측정망 중 도로변대기 측정망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도로표면 먼지부하량의 농도도 높아지는 상관 관계를 확인했다.
2022년 2회 대학(원)생 미세먼지 연구논문 공모전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고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주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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