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임시출입증 온라인 발급시스템 운영 시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임시출입증 온라인 발급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전 인천내항을 출입할 경우 3정문 출입증발급센터를 방문해 수기로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안전 동영상을 시청해야 했다.
이에 공사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임시출입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 인천내항 일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출입증 발급 시간이 1건 당 평균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이용자의 현장 대기시간이 짧아졌으며, 3정문 앞 출입증 발급 대기 차량 주차공간의 혼잡도 개선됐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운영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시출입증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https://smart.icpa.or.kr/tps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하고자 하는 기업의 승인결과를 문자메시지로 확인한 후 내항 3정문 출입증발급센터에서 현장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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