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3월부터 개발 시작...2023년 시 홈페이지 공개
작성 분야, 인구·주택,인구동태,경제활동 등 6개 분야 80여 지표
작성 분야, 인구·주택,인구동태,경제활동 등 6개 분야 80여 지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가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올 3월부터 서울, 경기 다음으로 다문화·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새로 개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다문화·외국인가구 및 가구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경제활동, 복지, 교육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작성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가구 및 가구원이며, 2년 주기로 작성된다.
시 주관으로 경인지방통계청의 기술지원 및 한국통계진흥원의 학술용역을 통해 진행되며, 통계청의 인구·가구 통계등록부와 지역통계 행정DB, 주택소유통계DB 등 행정자료와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등 행정자료를 집계, 연계, 결합해 작성된다.
작성 분야는 △인구·주택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 80여 개 지표이며, 올 12월 개발이 완료되면 2023년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과 관련된 지역통계를 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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