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태원 인천 희생자 후속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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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태원 인천 희생자 후속대책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1.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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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282회 폐회 중 임시회 소집...
희생자 장례절차 지원 및 부상자 치유지원 주문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인천지역 희생자 수습 및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소집,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박병근 시민안전본부장의 상황 보고와 인천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장들 질의를 통해 대책방안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섭 위원장, 이단비.김대영 부위장 등 행안위 소속 위원들은 희생자의 장례절차 지원 및 부상자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 인천은 10월 30일 기준 계양구 2명, 부평구 1명, 서구 1명, 주소지 불명 1명 등 5명이다. 이중 4명이 여성이고, 남성은 1명이며 이 남성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의회 행안위 회의는 이태원 참사 수습과 사후 대책에 대한 인천시와 협력적 차원의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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