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6편 영화 상영...배우 박해일 후토크 이목 끌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극장활성화 행사 동시 진행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지역극장활성화 행사 동시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대표 영화 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2’가 지난 28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한 ‘영화 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에서 ‘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3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16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고령화 가족’의 박해일 배우, ‘아이를 위한 아이’의 현우석 배우가 상영 후 토크에 직접 참여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IFWK2022: 가족사진전’, ‘IFWK2022: 신춘문예’, ‘IFWK2022 : 버스킹’ 등 가족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극장 활성화를 위한 ‘SEE YOU IN CINEMA : 극장에서 만나요’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주최 측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 행사도 특별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찾아올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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