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27일 검단신도시 물류센터부지 물류 3블록을 방문, 점검하며 대형 물류센터 건립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심우창.박용갑.김남원.이영철.송승환.홍순서 구의원과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전문위원 등은 물류센터 건립 부지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물류유통 부지는 총 3블록으로, 1블록은 미매각 상태며, 2블록은 현재 지상 8층, 4만5천 평 초대형 물류센터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3블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물류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서구의회와 서구청은 물류센터 건립 저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심우창 등 구의원들은 오는 11월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지난 14일 채택한 검단신도시 물류센터 건립 반대 결의문을 전달, 주민들의 물류센터 건립 철회 의지를 강력히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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