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주)인천대교(대표이사ㆍ박종혁)는 지난 26일 인천시 중구 영종동 '저소득층 삼겹살 파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삼겹살·쌈채소 세트 60박스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인천대교 장봉수 상무,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연 위원장, 이정국 주민자치회장, 김세원 영종동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혁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으로 코로나19로 외식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 가구원들이 집에서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향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연 민간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인천대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한부모 및 교육급여 대상자 가구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인천대교는 올해로 개통 13주년으로 매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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